저녁에 튀김이랑 떡볶기 들고 온천천에 갔다.
왕복 8킬로 걷기
사진속의 저 길을 쭈욱~~~~따라 내려가면
운동하기 좋은 길
데이트 하면 더욱 좋을것 같은 길이다.
오후에 날씨가 잔뜩 흐리더니
밤길 걷다보니 하늘에 맑은 구름이 둥실 떠 다니고
시원하니 걷기가 딱이다.
아는분 다섯분 ...
너무 많이 알지 않아서 편하고 좋았다 ㅎㅎ
가뿐하게 8킬로 걷고 집으로 오려고 하는데
날아든 문자 한 통!
또 스토커 동생 깡슈기다
"운동좀 해라 내처럼
나는 지금 두시간째 걷고있땅 ㅋ"
헐~!
나도 지금 두시간을 걸었는데..ㅎ
오랫만에 운동한번 하능기
언니한테 큰소리치기는...^^*
*
*두어번 문자로 !!@##$ 하더니
나한테 항복인지 조용...메롱이다.ㅎ
열심히 걷고 집으로 돌아오니 아홉시 반 쯤..
배가 고프다 .
밥은 죽어도 먹기싫고
냉장고를 암만 뒤져도 먹을게 없고
고구마도 떨어지고 다 뒤져보니 감자 세개뿐인데
이건 낼 아침에 반찬 할건디....
주방에서 자꾸 부시럭 거리니 남푠이 나와서 뭐하냐 한다.
"배가 고파서..." 하니 그냥 자라고 하더니 자기방으로 슝~
이런 됀장!!
자기는 배고프면 잠자는 내방문 부서질듯 두드려깨워
국수라도 삶아 먹자고 하더니
내가 지금 배가 고프다는데 자라니...
잠이 오나 잠이!
냉장고안에 머리통을 다 넣고 다시 뒤져봐도 과일 쪼가리 하나 없다.
음...이럴줄 알았으면 어젯밤에 먹던 사과 하나는 남겨두고 먹을건데...ㅠ.ㅠ
생쌀이라도 볶아 먹을까...생각하니 그건 이가 아파서 못 먹겠고...
집근처 편의점에 가려니 시간이 너무 늦어
무서워서리...ㅠ.ㅠ
난 오늘밤에 이대로 굶고 자야 하는가..ㅠ.ㅠ
아흑~! 배고파
이럴때 우리 딸내미들 있으면 새벽이라도
길건너 포장마차에 가서 우동이라도 먹을건데...쩝...
이 사진은 동래 지하철 역 4번출구쪽에 주민 환경 사진전이 열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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