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는대로

배고파 죽겠다..ㅠ.ㅠ

심일행 2009. 9. 30. 01:10

 

 

 

녁에 튀김이랑 떡볶기 들고 온천천에 갔다.

왕복 8킬로 걷기

 

사진속의 저 길을 쭈욱~~~~따라 내려가면

운동하기 좋은 길

데이트 하면 더욱 좋을것 같은 길이다.

 

오후에 날씨가 잔뜩 흐리더니

밤길 걷다보니 하늘에 맑은 구름이 둥실 떠 다니고

시원하니 걷기가 딱이다.

 

아는분 다섯분 ...

너무 많이 알지 않아서 편하고 좋았다 ㅎㅎ

 

가뿐하게 8킬로 걷고 집으로 오려고 하는데

날아든 문자 한 통!

또   스토커 동생 깡슈기다

 

"운동좀 해라 내처럼

나는 지금 두시간째 걷고있땅 ㅋ"

 

헐~!

나도 지금 두시간을 걸었는데..ㅎ

오랫만에 운동한번 하능기

언니한테 큰소리치기는...^^*

*

*두어번 문자로 !!@##$ 하더니

나한테 항복인지 조용...메롱이다.ㅎ

 

열심히 걷고 집으로 돌아오니 아홉시 반 쯤..

배가 고프다 .

 

밥은 죽어도 먹기싫고

냉장고를 암만 뒤져도 먹을게 없고

고구마도 떨어지고 다 뒤져보니 감자 세개뿐인데

이건 낼 아침에 반찬 할건디....

 

주방에서 자꾸 부시럭 거리니 남푠이 나와서 뭐하냐 한다.

"배가 고파서..." 하니 그냥 자라고 하더니 자기방으로 슝~

이런 됀장!!

 

자기는 배고프면 잠자는 내방문 부서질듯 두드려깨워

국수라도 삶아 먹자고 하더니

내가 지금 배가 고프다는데 자라니...

잠이 오나 잠이!

 

냉장고안에 머리통을 다 넣고 다시 뒤져봐도  과일 쪼가리 하나 없다.

음...이럴줄 알았으면 어젯밤에 먹던 사과 하나는 남겨두고 먹을건데...ㅠ.ㅠ

생쌀이라도 볶아 먹을까...생각하니 그건 이가 아파서  못 먹겠고...

집근처 편의점에 가려니 시간이 너무 늦어

무서워서리...ㅠ.ㅠ

 

난 오늘밤에 이대로 굶고 자야 하는가..ㅠ.ㅠ

아흑~! 배고파

이럴때 우리 딸내미들 있으면 새벽이라도

길건너 포장마차에 가서 우동이라도 먹을건데...쩝...

 

 

이 사진은 동래 지하철 역 4번출구쪽에 주민 환경 사진전이 열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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