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길을 걷고 또 걷고
나무숲 사이로 지는 태양이 보이고
저녁 다섯시 반까지 길동무 해주신 처음 만난 님
반가웠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주신 가곡들 아직도 귓가에 쟁쟁합니다.
안창마을이다.
왠지 가슴이 아파지는 마을
고 김선일이 살았던 동네라고 하던데...
아래로 내려오니 여기는 밝다..
오리불고기집들 보니 손님도 많구
깻단이랑 고추랑 널려 있는 모습이 정겨웠다.
안창마을에도 광안대교가 ㅎ
만화도 있고
이 동네 분들이 모두 부자가 되기를 ...
이 동네 아이들이 이렇게 밝고 맑게 자라 주기를...
어린시절
단발머리에 검정고무신을 신고 동생을 업고 있는 내 모습을 보았다.
가난해도 행복했던 그 시절...
거울속에 내 모습을 잠시 보니 아픈이 때문에 왼쪽 얼굴 약간 통통
꿈이 있는 안창마을
모두가 행복해서 안창일기에 좋은 이야기만 가득하기를 ....
마지막으로 절을 지나며
범내골 가까운 곳까지 걸어내려가 두어 정거장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
함께 길동무 해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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