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산에

친구들과 함께 산딸기도 따고 앵두도 따고 오디도 따고 ~^^

심일행 2012. 6. 11. 22:59

2012년 6월 9일 토요일.

번개산행 참석자 : 4명

모임장소 : 온천장 1번출구

도착지: 양산 외석마을 친구집과 오룡산 주변

 

 

 

지하철 온천장역 1번출구앞에서 만나 양산 외석마을을 가는 길

무수리와 삼월이 송신스럽게? 쫑알쫑알.. 특히 내가 ㅋ

가는길에 유명한 막걸리집에서 막걸리 사가지고 명주네 집에 도착.

 

 

                     

 

명주네집에 도착하자마자 어깨가 아픈 명주가 오디랑 오미자차를 준다

 

 

오디와 오미자차를 마시고 대장님차로 공동묘지를 지나 오룡산으로 쓩~~

 

 

보랏빛 싸리꽃이 무더기로 피어 곱다

 

 

전날 내린비로 아직도 물에 젖어 영롱한 이슬을 머금고 있는 싸리꽃이 예뻐서 한 컷

 

 

이쁘다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모두 즐겁게 산행중

우리들은 모두 동갑내기들이랍니다. ^^*

 

 

 

노루오줌풀에 먹을것이 많은가보다

곤충들이 몇마리나 붙어있다

 

               

 

잎이 박쥐의 날개를 닮았다고 박쥐나물이라고 한다

오른쪽에 보이는 꽃은 산괴불주머니이다.

 

 

                

 

항상 밥먹을 자리는 내 담당인데 깜박하고 다른데다가 자리를 두고왔다

그래서 돌위에 상을 차리고 ^^*

정근이표 라면에 민주표 김밥 먹는중^^*

 

 

명주와 대장님은 지금 풀잎에 대해서 열공중

회장님 대장님쯤 되시는 분들은 파란색을 좋아하시는걸까? ^^*

 

               

 

 왼쪽 꽃이름은 산골무, 오른쪽 고구마 잎처럼 생긴것은 '마'이다

    

 

 

명주네집에서 아래 어느집 창문아래로 딸기가 많았다

 

 

급한대로 대장님이 쓰셨던 모자에다가  ^^*

앗! 지금 생각하니 산딸기는 딸때만 먹고 안 먹었넹 ㅎㅎ

 

 

명주네 텃밭에 탐스럽게 생긴 앵두

 

  

참 탑스럽게도 생겼다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났네~~ 요런 노래를 부르면서 땄음 ㅋㅋ

 

          

열심히 앵두를 따기는 했는데 그릇이 없다 ㅠ.ㅠ

그래서 밀집모자 분홍바가지 파랑바가지에 ㅋㅋ

 

 

삼돌이1과 무수리가 열심히 오디를 따고 있다

 

 

방금 딴 싱싱한 오디^^*

 

 

내가 텃밭에서 매고 온 앵두 ^^*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 ~~

철없이 믿어 버린 당신의 그 입술 ~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이런 노래도 생각하면서 떨어진 오디도 주워서 냠냠 ^^

 

 

 

명주네 마당 한 켠에 있는 불루베리^^

 

 

남의가 두 알 따가지고 내손에 쥐어 주었다 ^^

 

 

남의가 만든 고추장

 

 

 

내 고추장 잘 숙성되고 있나~~ 고개를 숙이고 보는 남의 친구^^

 

 

민주표 김밥과 명주표 오디와 앵두 그리고 명주가 직접 담근 복분자주까지 먹고

헤롱해롱 ^^*

 

 

명주가 아홉번 쪄서 만들어 준 생강나무꽃 차

 

 

감기걸렸다고 백년초효소도 주고 생강꽃차와 울 큰 딸 주려고 앵두까지 얻었다

난 줄것도 없는데 이렇게 받기만해서 이러다 대머리 되면 어떻게 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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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대장님도 만나서 함께 오룡산 숲길을 느긋하게 걸으며

포로롱 새소리와 풀향기에 취하고 예쁜꽃에 기분이 홍야홍야~

참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