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산에

배내고개, 능동산, 샘물산장까지

심일행 2012. 4. 8. 12:53

 

허리가 온전치는 못해 너무 높은산은 자신이 없다.

간단히 배낭을 꾸리고 길을 나섰다.

 

 

이곳 능동골에서 부터 산행시작

 

 

일단 오늘은 저 계단을 따라 능동산 정상을 밟기로 했다

 

 

처음부터 계단으로 시작해서 정상까지 계단으로 끝났다 ㅋ

 

 

한참 올라가다가 인증샷 하나 찍고

정상은 지난번에 많이 찍었다며 그냥 통과해서 약수터까지 내려갔다.

그곳 벤치에 앉아서 재첩국에 밥먹고 후식으로 과일에 커피까지 먹고 약수터에서 양치하고

약수터 주변이 낙엽과 흙으로 엉망이라 일행과 함께 청소도 좀 하고...

 

천황산까지 가기는 시간이 어중간하고 가는데 까지 가보기로 하고 길을 떠났다.

 

 

가다가 길옆 낙엽밭에 앉아 잠시 쉬다가 다시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곳이 산을 즐겨찾는님들 한테는 유명한 샘물산장에 도착했다.

 

 

난로를 피우고 있는지 연기가 피어 오르는 모습이 참 정겹다

샘물산장 뒤편으로 천황산이 보인다.

 

 

심심해서 한 컷

 

 

뒷편에서 찍어 보았어요 ㅎ

 

 

양은솥에 수제비 끓이시던 엄니 생각하며 한 컷

 

 

못난이가 자꾸만 나오넹 ㅎ

 

 

멋지게 찍는다고 찍고보니 해우소임 ㅋㅋ

 

 

조금만 더 가면 천황산 정상에 갈 수 있는데 돌아올 시간이 바빠서 그냥 멀리서 눈팅만 자꾸함

 

 

주인 아줌니가 아저씨한테 다시마를 부탁하셨는데 아저씨는 생다시마를 사오셔서 아줌니한테 혼났다고 말씀하심 ㅋㅋ

오뎅탕등에 넣을 다시마는 말린 다시마를 쓰는데 아저씨는 아직도 그걸 잘 모르시는것 같음 ^^

 

 

오뎅탕 4천원어치

쫄깃쫄깃 ~맛있음 ^^

이 산속에서 만원해도 배고프면 ..ㅎㅎ

 

 

산악회 리본들이 모여 여기서는 장식품이다 ㅎ

 

 

저 길을 따라가면 어디가 나올까요?

 

 

에구~

능동산까지 가려면 3.6키로나 남았넹 ㅠ.ㅠ

 

 

하산길에 보니 밀양 케이블카 공사현장이 보인다

 

 

누가 내다리를 무시다리라고 했는가 ~

요렇게 늘씬한데 ㅋㅋ

내다리 맞나? 나도 안 믿김 ㅎㅎ

 

 

두런두런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쫄랑쫄랑 걷고 또 걷다

 

 

봄소식을 전하는 예쁜것들 ㅋ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어느것 하나 흐트러짐이 없다.

모진추위 견뎌내고 예쁘게 피어난 아름다운 너에게 박수를 짝짝짝

 

 

저기서 내가 장사하면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ㅋ

밤에는 저곳에서 자고 ㅎㅎ

그러면 늑대가 잡아 가려나? ^^*

 

울산광역시 학생교육원에서 붙여 놓은 팻말의 글 중에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계곡이 깊은 물은 언제나 마르지 않는다" 는 말을 마음에 담으며

오늘의 산행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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