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산에

청도 가볼만한 곳< 남산>

심일행 2010. 2. 1. 17:24

 

2주동안 산행을 못했더니, 몸이 너무 무겁다.

12월달 부터 모임도 많고, 이사준비 할때 힘들어서 밥 많이 먹었더니 조금 살이 쪘는데

산에 오르니 바로 표난다. 별로 힘든 코스도 아니라서 다른때 같으면 가뿐하게 오르련만

씩씩~ 헥헥~ 노루 잡으러 가다 놓친 숨가쁜 산돼지의 호흡이랑 별반 다를바가 없을것 같다

담주 부터는 무슨일이 있어도 일요일엔 산을 찾아야겠다 다시 한번 다짐을 하고...

 

청도 남산,

2년전에 와 봤던 곳이라 길치인데도 낯설지 않은곳이 반갑기만 하다.

그때는 산행후에 한재 미나리에 삼겹살을 먹었는데, 그때만해도 돼지고기등을 먹을줄 모를때라

다른님들이 모두 맛있게 드실때 혼자 차안에서 외롭게 잠만 잤던 기억이 새롭다.

 

좋은님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2년전 앉았던 자리 옆에서 가져간 김치국에 밥도 말아 먹고...

그렇게 즐겁게 하루를 보내었다.

 

 

민주 모자쓴 모습이 군고구마 파는 사람같다고 놀리시는 해외 원정대장님,

그리고 내게 언제나 다정한 시은이와 함께^^*

 

 

 뭐 보고 있노 ㅋㅋ

 

 

진짜 고구마 파는 아짐 같나요?^^*

 

 

헥헥~씩씩~헉헉~ 에고 숨차!!!

사진찍히는줄도 모름 ㅋㅋ

 

 

누군가 나를 겨냥하고 있는것이 보임 ㅎㅎ

 

 

앗~! 산행 내내 먹다가 결국 몰카에 걸렸다 ^^:: 

벌써 한 입 가득 들어갔는데 우짜지...뱉을수도 없고...

안그래도 볼록입이 더 볼록이가 되었다 ^^::

그래도 먹을때가 가장 즐거운 민주 ㅋㅋ

 

 

야호~!

정상이다~~

 

민주 많이 컸다 ~~캬캬

한때는 숨가빠서 연산동 계단 오르기도 너무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이렇게 가뿐하게 오를 수 있으니 내 어찌 산을 찾지 않으리오~

 

 

발아래 세상을 굽어보며 브이질 놀이 하는 민주 ㅋㅋ

 

이제 다시 하산 하면...

3일은 산행 한 즐거움을 상기시키며 보내고

3일은 다시 산을 찾을 생각을 하며 보내게 되겠지...

 

 

정다운 님들과 함께 한 산행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사진 찍어주신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