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에서

일 도우러 간건지 감 먹으러 간건지 ㅋㅋ

심일행 2009. 10. 13. 18:51

먹고 먹고 또 먹고 ㅋㅋ 

 

 

감 먹는 자세가 제가 봐도 허걱!!! 입니다 ㅋㅋ

한꺼번에 왕창 입안에 넣어 볼려고 했는데 

깡슈기가 디카로 절 겨냥하고 있어서...  

 

 

 기름통 앞에서 ㅎ 요렇게 쪼매이만 떼어서

 

 

입안이 간지럽게 먹었더랬습니다.^^*

 

 

깡슈기가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찍을려고 한것이 아니고 억새들 앞에서 찍고 싶었는디...

 

 

쉰?세대 허수아비 입니다 ㅋㅋ

조금만 더 예뻤으면 참새가 도망가는게 아니고

우루루 몰려왔을테고...

못생겨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심미다 ^^*

 

 

나도 젊은날에 이런시절이 있었는데...

 

 

요건 지금의 내 모습 입니다.

밝고 환하고....*^_^*~

티없는 마음입니다.

 

어릴때도 좋았고, 푸른시절에도 좋았지만

지금의 내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살아오는 동안 수많은 가을을 보냈지만

올 가을이 가장 행복합니다.

 

힘이 들어도 입가에 미소를 지을수 있는 나

 나는 이런 나를 정말로 사랑합니다. ^^

  

 

섬에간 첫날 들에 갈때엔 이렇게...^^

누가 보면 등산 가는줄 알겠지요 ~

그러나 나는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우리 깡슈기가 증인입니다 ㅋㅋ

 

 

 요건 깡슈기처럼 앙증맞고 사랑스럽습니다.^^

 

  

엄마찌지 만지는 막둥이 깡슈기는 우리 집안의 보배입니다.

 

가끔 앙탈을 부리고

이런 떠거랄~~요런 욕도 잘 하지만....

귀엽고 착하고 속이 깊어서 우리가족은 모두 깡슈기의 팬입니다 ^^*

 

(요렇게 써야 깡슈기한테 맛있는거 많이 얻어 먹을수 있습니다 ㅋㅋ)

 

 

나 : 아부지~! 감 하나 더 드세요~^^*

아부지 : 좀 전에 먹었다 아이가 ~

나 : 단감 진짜 맛있는데...하나만 더 드세요~^^*

아부지 : 나는 담배 피울란다. 니는 감 그거 다 묵어라 ~^^

 

그리하여 나는 배가 찌그러지도록 먹었습니다.

 

집에와서 몸무게 재어보니 또 1kg 쪘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반찬으로 먹으니 살이 찌지만^^

살쪄서 굴러다녀도 기분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