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는대로

거제 해금강

심일행 2010. 4. 21. 00:49

 

작은딸 선녀가 내 생일때 못 왔다고 거제도 외도구경 시켜준다며 일부러 휴가내어 청주에서 부산으로 내려왔다.

테마여행사를 통해 거제 외도가던날 김밥 도시락을 싸서 아침 여섯시 반에 롯데 호텔 맞은편에서 출발

 

 

 

  

         

 

 

 

 

 외도가는 배

 

 

가장 기억에 남는 선장님.. 정말 우는사람도 웃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신 분이신것 같다.^^*

배에 승선하니 갑자기 뱃고동이 울려서 신기해 했는데 알고보니 선장님이 입으로 뿌웅~~~

 

곧이어 마이크를 드신 선장님이 우리보고 안전벨트를 하라고 한다.

그래서 모두 안전벨트를 찾으니 없다 ㅋ

속았다. ㅎㅎ

 

한순간에 배안은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그후, 배가 외도에 도착할때까지 이어지는 선장님의 멘트는

한마디로 웃음치료사 특급자격증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실력이시다.

 

나중에 외도에서 나올때의 기억나는 2가지 멘트

<하나>

숏다리는 왼쪽으로 나가고 롱다리는 오른쪽으로

중간에 앉은사람은 가운데로(여기서 가운데는 바다로 )

선녀는 롱다리쪽으로 나가고 나는 양심상 숏다리쪽으로 나가는데

나보고 제대로 잘 나간다고 놀리신다. ㅋ

<둘>

배에서 내려서 마을을 돌아서 갈분들은 돌아서 가시면되고

지름길로 가실분들은 직진으로 가시면 바로앞에 호텔이 나온다나 ㅋㅋ

 

외도를 운항하는 모든배의 선장님이 다 재밌으시겠지만

저분을 다시 뵙기 위해 다음에 기회되면 또 외도에 가고 싶다...^^*

 

 

 

 

미륵바위도 있고 선장님의 긴 설명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메모지를 준비하지 않은날이라 

받아적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높은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멋지게 자라는 저 강인한 소나무에게 박수를...^^ 

 

 

머시기 바위 ?ㅎ 

 

 

 

초록색 바닷물에 두손을 담구어 보고 싶다  

 

 

 해골바위

 

사자바위

 

 

 

 

 

 

 

동굴에서 하늘을 보고 찍은 사진

 

십자동굴로 그 큰 배가 들어간다.

정말 파도라도 치는날이면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곳...

들어갈때는 들어간다해도 나올때는 어떻게 나올까 걱정스러웠지만 선장님의 후진실력은 한 마디로 짱!

 

 

 

여기서 자망이라 함은..

옆으로 길다란 사각형의 그물을 어군의 통로에 수직으로 펼쳐서

대상물이 그물코에 꽂히게 하여 잡는 어구·어법을 뜻한다.

                                                       그리고 통발은 가는 댓조각이나 싸리를 엮어서 통같이 만든 고기잡이 기구를 말함.

 

해금강의 기암괴석들 정말 멋지다.

 

 

 

 

 

 

 

 저 멀리 거제도 노자산도 보이고, 외도로 향하여 달리는 여객선

달리는 배 안에서 선장님은 오징어 판매에 열을 올리시려나..ㅎ

 

 

 외도에 도착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다시 외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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